인사말
녹음이 우거진 니혼다이라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시즈오카현립미술관은 1986년 4월 시즈오카 현의회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하였습니다.
상설전시, 대여전시를 비롯해 강연회, 워크숍, 심포지엄, 콘서트 개최 등 '열린 미술관'을 지향하고 있습니다. 개관 15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300만 명 이상이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.
1994년 3월에는 로댕관이 새로 개관하여 '지옥의 문'과 6인의 군상인 '칼레의 시민' 그리고 19세기 이후의 유럽 조각들이 밝고 넓은 공간에 전시되어 있어 산책을 하면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.
시즈오카현립미술관은 새로운 비약을 위해 작품 수집, 전시회, 교육 활동 등 활동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입니다.